
일본 워홀 생활 25 - 귀차니즘의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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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어느덧 사무직 일을 시작한지도 한달이 되었다.아직 첫 월급은 안나왔지만 건강보험을 회사에서 들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첫 월급은 그래도 20만엔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인다.아 맞다. 오늘 국민건강보험 재가입해야했는데11월에 안 아프길 빌어야지. 하루에 9시간 씩 일하니 왜 우리 아버지가 저녁 먹고 얼마 안되서 주무시는 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일 자체는 진짜 하나도 안 힘든데 집 가면 졸리고 만사가 귀찮다.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탓도 없지 않을 거고 출퇴근길에서 소비되는 열량도 있어서 그렇기는 하겠지만아무튼 요즘 귀차니즘이 심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요리이긴 한데(물론 진심을 다하지는 않아왔다)요즘 집에서 밥을 안해먹는다.사먹거나, 해먹어도 집 앞 편의점에서 신라면 사서 끓여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