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생활 12 - 일본에서 야구 보러 가기 요코하마 스타디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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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야 많다고 하지만 요코하마보다 좋은 곳 있으랴요코하마 시가(市歌)의 가사 중 일부이다.이 노래를 승리 시에 부르는 팀, 2024년 한미일 최저승률 우승을 달성한 역전의 주인공,이번에 갈 야구장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홈구장 요코하마 스타디움이다. 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라는 팀이 우리나라와는 연이 없는 편인데,외국인 선수의 경우 카도쿠라 켄, 타이론 우즈, 제이미 로맥 등 왔다갔다 한 편이지만, 요코하마는 한국 선수가 간 적 없는 몇 안되는 팀이기도 하다.그나마 최근 선수를 언급한다면, 현재 두산에서 뛰는 타카다 타쿠토가 요코하마 출신인데, 모르더라.지난 베루나 돔과 똑같이 이번 일정도 신주쿠산초메역에서 후쿠토신선을 타며 시작한다.반대편으로 가면 사이타마 토코로자와로 가지만, 이번에는..
일본 워홀 생활 11 - '순수 재미' 신오쿠보의 먹을 거리 즐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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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L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리아타운이 있는 곳으로 도쿄에서 '가장 도쿄스럽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한다.애초에 일본어도 잘 안들려요. 이 신오쿠보라는 곳은 정확하게 말하자면가부키초 북쪽으로 접해 있는 두 개의 지역(오쿠보, 햐쿠닌초)을 일컬는 말인데가부키초가 어디인가?야쿠자, 성매매, 도요코 키즈로 유명한 유흥가이며 싼 술 값과 각종 호객이 남발하는 마굴이 아닌가?신주쿠역 근처에 저렴한 가게와 함께 왁자지껄한 동네가 많지만, 가부키초와는 느낌이 다른데그 가부키초를 넘어 가면 대로가 하나 나오고, 그 대로 너머부터 그 유명한 코리아타운이 시작된다.대로에서부터 보이는 한인마트, 한국식 중식당, 한국 식당은 가부키초에서도 보이는 한국 식당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느낌을 준다.정말 작정하고 한국 느낌..
일본 워홀 생활 10 - 일본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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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8월 초까지의 나의 생활은 할 거 없으면 도쿄 내 어딘가로 놀러다니고,심심하면 신오쿠보로 롤 하러 가고,그마저도 싫으면 집에 틀어박혀 있는 뭐 그런 나름 다양한 패턴이었다면알바를 시작한 이후에는 화수목금토 일하고 일월 쉬고, 뭐 돌아다녀봤자 장 보러 다니는 게 전부인,솔직히 적을 만한 게 별로 없는 그런 삶이 되었다.이러니 최근에 올라오는 글이 야구장 간 이야기인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 끝나고 오면 죽을듯이 피곤한데 돈도 없다.그래도 대략 한 달 간 일을 했으니, 일하면서 느낀 일본의 특징이나 한국과의 차이점 등을 언급해보려 한다.물론 이 모든 건 나의 케이스에만 한정시켜 언급하는 것이고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수 있다는 거. 우선 내가 일하는 곳은 '더 호텔 오쿠라'라는 엄청 유명한 5..
일본 워홀 생활 9 - 일본에서 야구 보러 가기 ZOZO 마린 스타디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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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일본 여행에 대해 더이상 감흥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에게 관광지로써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역시 야구장이 아닐까?그렇다보니 간토 5개 구장을 올해 안에 가 보는 게 나에게는 일종의 버킷리스트였다.이러니 없는 돈 써가며, 식비 아껴가며, 어떻게 해서든 야구장을 가려고 하고 있다.물론 여름 직관이라는 게 쉬운 건 아닌데 시즌이 얼마 안남아서 시간도 촉박했다. 아무튼 이번에 갈 야구장은 우리나라 선수도 많이 거치고, 우리나라에도 익숙할 수 밖에 없는 팀지바 롯데 마린스의 ZOZO 마린 스타디움(이하 조조 마린 스타디움)이다.참고로 나는 한국 야구는 두산 팬인데, 이 날 잠실에서 두산과 롯데가 맞붙었고,한국 롯데의 패배와 일본 롯데의 승리를 바라는..
일본 워홀 준비 3 - 일본 부동산 탐색기 및 출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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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적는 이야기는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준비된 이후를 위한 것이다.일찍 준비할수록 좋은 것들이긴 한데, 모순적으로 비자가 없으면 알아도 말짱꽝인 내용들이다. 워홀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어차피 정하는 것이기는 한데일단 목적지를 정해야한다.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생활하고 돈을 벌며 돌아다닐 곳 말이다.후보는 일반적으로 세 군데이다.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물론 저 외의 지역을 가도 문제는 없다. 중요한 건 절대, 절대로비자 나왔다고 그대로 신나서 출국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보통 일본은 집 구해서 입주하는 데에 대략 한 달 정도 걸린다.(집 뿐만 아니라 왠만한 게 확정되고 한 달 후에야 시작이다)그러니 바로 출국해버린다?그러면 하루 10만원 이상 드는 호텔이나 월세보다 1.5배 더 내고 에어비앤비에 머물러..
일본 워홀 준비 2 - 각종 서류와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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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지 60일 다 되어서 아저씨가 하는 워홀 준비 2탄 일본 워홀에 필요한 정보는 대충 여기로 가면 다 나온다. https://whic.mofa.go.kr/whic/notice/board_view.jsp?pagenumber=1&idx=16579&sn=&st=%EC%9D%BC%EB%B3%B8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 재외동포청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소개, 워킹홀리데이 국가 및 지역정보, 구인구직, 체험수기 등 정보 제공whic.mofa.go.kr이번에는 각종 서류에 대한 거니 이에 대한 링크도 올리자면 https://www.kr.emb-japan.go.jp/itpr_ko/visa_working_documents.html Working Holiday 사증 안내(제출자료 안내) | 주대한민국일본국대..
일본 워홀 준비 1 - 계획서와 이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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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지 60일 다 되어서 워홀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이야기 들어보면 일본에 워홀 가는 사람이 꽤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내 주변에도 몇몇 있는데,공교롭게도 떨어진 사람은 없다.아무튼 비자 합격 성공한 사람이 쓰는 워홀 준비 과정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본 워홀에 필요한 정보는 대충 여기로 가면 다 나온다. https://whic.mofa.go.kr/whic/notice/board_view.jsp?pagenumber=1&idx=16579&sn=&st=%EC%9D%BC%EB%B3%B8 각종 서류가 필요하고 그런데, 솔직히 이 서류들 하루면 다 뽑는다.솔직한 말로, 이 서류는 제출 여부가 중요하지 합격이나 불합격이냐에는 별 상관이 없다.그럼 뭘로 뽑냐? 바로 이유서(혹은 사유서)와..
일본 워홀 생활 8 - 일본에서 야구 보러 가기 베루나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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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7월 말, 그러니까 알바 시작을 앞두고어차피 일 시작하면 피곤하고 시간 없다고 안 놀 거 같으니 그 전에 펑펑 놀아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그러면 결국 돈 쓰러 가야지.간토의 남은 네 개의 야구장 중, 도쿄돔은 예약이 가망도 없고,베루나 돔, 요코하마 스타디움, 조조 마린 파크그래도 돔이면 좀 덜 덥지 않을까? 모든 고난의 시작이었다. 뙤약볕의 잠실도 경험한 나에게 새로운 고난을 선사한 특별함 그 자체사이타마 도코로자와시의 베루나 돔 되겠다.베루나 돔이 있는 토코로자와로 가려면 JR이나 도쿄메트로와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안된다.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구장인만큼 세이부를 타고 가야하며, 그러려면 신주쿠나 이케부쿠로로 가서 사철인 세이부를 이용해야만 한다.하지만 일본에는 직결운행이라는 게 ..
일본 워홀 생활 7 - 50일 간의 일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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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도쿄에 워킹 홀리데이를 하러 온 지도 50일을 넘겼다.첫날 시나가와에서 나를 맞이?하던 모기들부터 어젯밤 닥친 태풍까지 뭐 별의 별 일이 다 있기는 했다.뭐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값지는 대단했다기 보다는내가 생각 외로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나름 열심히 살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글에서는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50일 간 있었던 일들을 대충 정리해보고자 한다.그러니 이전 글에 썼던 내용 몇 가지는 또 언급될 수 있겠다. 6월 22일 나의 워킹 홀리데이가 시작되었다.저날 날이 꾸리꾸리해서 비행 대부분이 난기류 속이었고, 비행기가 하강이 아니라 추락하듯 움직여서 꽤 무서웠다.잘 착륙하자마자 난 박수를 쳤는데, 일본은 그런게 없는 지 조용히 있긴 했다.비행기에서 후지산은 안보이고..
일본 워홀 생활 6 - 대체 무슨 일인 겁니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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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의 절경을 보러 가보자 -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가와구치코이번에는 후지산을 보러 가봤다.후지산은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에 걸쳐있고 양쪽의 모습이 다르다.후지산은 보통 맑은 한여름이나 한겨울이 잘보이는데, 이것도 사실 하늘이 점지해줘야 보mtw31082.tistory.com이 글에서 언급했는데, 저 날 날씨가 진짜 좋았다.근데 그거랑 별개로 또 더워지더니,언젠간 올릴 '일본에서 야구 보러 가기 베루나돔편'의 그 날인 7월 31일의 경우 미칠듯이 덥고 습하고 죽는 줄 알았다.그리고 저번 주말 태풍 이야기가 일본 뉴스에 나오기 시작했다. 알바 시작을 앞두고 정말이지 펑펑 놀았다.일본여행 10+@회 경험자는 도쿄에 가면 어디를 갈까?늘 가던 곳을 간다.구관이 명관이고, 솔직히 좋았던 곳 또 가면 좋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