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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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날 아침내 친구는 전날 있던 모종의 사태로 인해 잠을 잘 못잤고, 아침을 거르니마니 했지만다행히 늦게라도 일어나 밥을 먹긴 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은 시간이 상당히 애매했다.그래도 한두군데 더 볼 수 있는 시간은 되었고, 그렇게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맞긴 후베키오 궁전과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으로 갔다. 우선 시간이 아다리가 맞아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세례당으로 갔다.단테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로버트 랭던이 숨겨놓은 단테의 데스마스크를 다시 챙긴 곳이기도 하다.크기가 크지는 않아 돈내고 갈 곳은 아닌듯 한데, 이런식으로 패스에 껴서 가니 나쁘지는 않았다.우선 예약한 베키오 궁전으로 가려는데, 역시나 시간이 좀 남아 베키오다리를 건넜다.그 근방은 원래 포목점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