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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은 국민민주당과 꽤 심도 있는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 국민민주당이 제시하고 있는 '103만엔의 벽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이 부분에 대해 국민민주당이 원하는대로 따르려는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이 '103만엔의 벽'은 국민민주당의 지지율과 의석 수를 끌어올린 키워드 중 하나이다.
이 '103만엔의 벽'이란 연수입이 103만엔(현재 환율 기준 약 932만원)을 1엔이라고 넘기면
비정규직,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라도 소득세 과세대상으로 자동 지정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일본의 젊은 층, 주부, 저소득층은 이를 피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연수입 103만엔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국민민주당은 현재 이 기준은 연수입 178만엔(현재 환율 기준 약 1611만원)으로 올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공명당은 이시이 게이이치 대표의 후임으로 사이토 데쓰오 현 국토교통장관을 당대표에 선임했다.
아무리 연정이고, 내각 내에서는 서열이 불명확하다지만
연립 내각에서 한 정당의 대표가 다른 정당의 휘하로 있는게 좀 그래서 사이토 데쓰오를 당대표로 할까 했는데
뭐 선택지가 없기는 했다.
입헌민주당은 현재 국민민주당과의 연계가 무산되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어가고 있기에
일본공산당과 재접촉하고 있는 듯 하다.근데 그러면 일본유신회의 연정 참여 무산은 확정되는 것이고,애초에 자공국의 의석 수에 비비지를 못하니 일공과의 연계가 무슨 의미일까 싶기는 하다.참고로 국민민주당의 중의원 의석수는 28석, 일본공산당은 8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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