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탄을 피해라(feat.이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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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米政権の関税政策、世界に影響 首相懸念「日本除外を働きかけ」(共同通信) - Yahoo!ニュー 石破茂首相は7日の参院予算委員会で、トランプ米政権の関税政策に懸念を示した。「世界経済や多角的貿易体制に大きな影響を及ぼしかねない」と述べた。日本を除外するよう米国に働きnews.yahoo.co.jp2025년 3월 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은 현안 질의 중 트럼프 정권과 관세 위협에 대해일본이 제외되도록 요구하겠다.(日本除外を働きかけ)고 말했다. 솔직히 현재의 정세에 대해 민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1기 집권기에 팍스 아메리카나의 해체를 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재선과 함께 팍스 아메리카나의 해체를 공식화했고, 세계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정세를 완벽히 부숴놨다.그리고 그 시발점이나 다름 ..
만약 이번 참원선에서 자민당이 패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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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27회 참의원 통상선거
이 글을 쓰기 앞서 '자민당의 참원선 패배'를 정의하고 가야겠다. 26회 참원선에서 자유민주당의 의석수는 111석(55석 개선), 공명당은 28석(14석 개선)으로자민-공명 연립정권은 참의원 248석의 과반인 124석도, 개선 의석 정원인 125석의 과반인 62.5석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건 2022년도의 이야기이고, 현재의 시점에서 이와 같은 대승은 거두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여기로 50회 중의원 총선거 결과일본의 50번째 총선, 그 결과는 자민-공명 연합에게는 참혹했다.자유민주당 191석, 공명당 24석. 도합 215석두 정당 모두 의석 수를 잃었으며, 과반인 233석에 18석이 부족하여 정권교체가 가시권에mtw31082.tistory.com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27회 참원선을 앞두고..
일본의 부부별성 문제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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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익히 알려져 있듯 일본은 부부가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라간다.예외도 있지만 그 경우는 보통 남편이 장인의 가문에 양자로 가는 형식을 취한 것이고(ex가토 가쓰노부)보통 여성은 결혼과 함께 성을 바꾼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괴리도 존재하는 편이다.예를 들어 모델 야노 시호의 본명은 야키야마 시호(남편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방송인 타키가와 크리스텔의 본명은 고이즈미 크리스텔(남편 고이즈미 준이치로),성우 미모리 스즈코의 본명은 오카다 스즈코(남편 오카다 가즈치카)이다.대중들에게는 결혼 전 이름이 익숙하니 결혼 전의 성은 예명처럼 사용되곤 하지만사회적으로, 혹인 행정적으로 사용되는 성은 남편의 성을 따라가게 된다.참고로 이는 외국인 남편을 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며,이방자 여사(리 마사코-..
해피버스데이 이시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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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2월 4일은 이시바 시게루의 68번째 생일이다.그렇다면 칠전팔기 끝에 총리가 되었고, 기적적으로 최단기 총리로 떨어지는 건 면한 이시바상의 2025년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선 내각 지지율을 보자.NHK 여론조사 기준 취임 이래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보다는 높았던 이시바 내각이지만2024년 12월 38:38로 만나버렸고, 결국 2025년 1월의 여론조사 결과 골든크로스가 일어나버렸다.1%p 차이이기는 하지만 총선 패배 이후의 여파 등 여러모로 입지가 아쉽다고 해야겠다. 정당 지지율도 마찬가지이다.이시바 총재의 취임 직후에는 자민당 지지율이 35%를 돌파했지만(무당층보다도 높은 비율을 기록함)이 기대감은 총선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고 11월부터는 자민당의 지지율이 기시다 내각 ..
자민당의 빛나는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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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교토를 가 본 사람이라면 안가봤을리가 없는 그곳 기요미즈데라(淸水寺).기요미즈데라는 매년 연말 일본 주요 이슈를 집약해 설문을 받아 올해의 한자를 발표하곤 한다.그리고 2024년 올해의 한자로 채택된 것은 쇠 금金이다.  金이 올해의 한자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5번째그간 金이 올해의 한자로 지정된 해를 보면 다음과 같다.2000년, 2012년, 2016년, 2021년, 2024년공교롭게도 모두 하계올림픽이 있었던 해로,각각 시드니 올림픽, 런던 올림픽, 리우 올림픽, 도쿄 올림픽, 파리 올림픽이다.그러니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치하하는 한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올해는 조금 다르다.2023년 말 그 유명한 뒷돈 논란이 보도되었고, 이후 규모와 행태가 드러남에 따라 자민당 주요 파벌을 해산을 선언했..
2차 이시바 내각 장관 내정자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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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이시바 내각의 각 장관 내정자를 알아보자볼드체는 이시바 시게루의 추천인이었던 인물이다. 우선 내각관방장관에는 하야시 요시마사(기시다파)가 유임되었다.그리고 공명당에게 제공되었던 국토교통장관 역시 사이토 가쓰오(공명당)mtw31082.tistory.com보통 장관 혹은 여당의 중역이 총선에서 낙선하는 일은 거의 없다.낙선하더라도 비례 석패율 구제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어찌저찌 중의원 의원직은 유지하곤 한다.물론 비례 석패율로 구제되는게 명예로운 결과는 아니지만 의원직 유지가 어디겠는가.그런데 50회 중원선의 결과로 1차 이시바 내각의 장관이 두 명이나 낙선하는 참사를 맞이했다.게다가 공명당은 당대표와 부대표가 낙선하는 참극을 겪어야했고새로운 공명당 당대표에 사이토 데츠오가 부임하면서 국토교통장관의 교체도 불..
향후 일본의 정국은 어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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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총재 4수' 이시바 시게루가 일단 총리 재선에 성공했다.그렇게 일단 역대 최단기간 재임 총리라는 불명예에서는 벗어나게 되었다.개인적으로도, 이시바가 나름의 경력을 가지고도 그간 총리가 될 수 없었던 점,자민당의 현 사태를 정리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점,최단 기간 총리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쓸 정도의 실망스러운 인물은 아니라는 점,그리고 무엇보다 정권교체가 확실해 보이는 우리나라의 현 정국을 보아 다카이치 사나에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는 점 등을 이유로이시바가 일단 당권과 정권을 유지하기를 바랬는데, 일단 그렇게 되었다. 그럼 이제 2차 이시바 내각은 임기가 보장되어 탄탄대로가 깔려 있느냐?그건 절대 아니다.221석으로 총리 재선에 성공했을 뿐, 중의원에는 여전히 非자민 국회의원 244명이 남아있다.여소야대..
이시바 시게루는 어떻게 재선에 성공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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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50회 중의원 총선거
50회 중의원 총선거 결과일본의 50번째 총선, 그 결과는 자민-공명 연합에게는 참혹했다.자유민주당 191석, 공명당 24석. 도합 215석두 정당 모두 의석 수를 잃었으며, 과반인 233석에 18석이 부족하여 정권교체가 가시권에mtw31082.tistory.com50회 중원선의 결과로 자민-공명 연합은 215석을 획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여기에 뒷돈 논란의 여파로 이당 조치된 세코 히로시게,공천을 받지 못한 당선자 3인, 뒷돈 논란과 관련없는 무소속 당선자 중 자민당 계파에 합류한 의원 두명을 포함해이시바 시게루는 221표를 받을 것은 분명했다.그리고 당연하게도 이시바 시게루는 1차투표와 결선투표에서 221표를 획득했고, 총리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결선투표에서 16..
일본 주요 정당의 최근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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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은 공명당 대표직을 위해 사임한 사이토 데츠오를 대신하여공명당의 나가노 히로마사를 새로운 국토교통장관으로 내정했다. 자유민주당과 적극적으로 회담을 가졌던 국민민주당이 야당과도 회담을 가졌다.일본유신회 및 입헌민주당과의 간사장회담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입헌민주당과의 당수회담에서 경제, 외교, 안보에 대한 협의를 약속하고 정치개혁에 공감했다고 한다.이러니 급해진 자유민주당은 11월 11일 국민민주당과의 당수회담을 열기로 했는데,문제는 이 날이 총리 지명 선거가 열릴 당일이다. 즉 이대로면 자민-공명-국민민주 연합이 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국민민주당의 중의원 의원표는 무효표나 제3의 인물이 아닌이시바 시게루 혹은 노다 요시히코에게 투표하기로 확..
집권여당이 되고픈 일본 정당들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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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자유민주당은 국민민주당과 꽤 심도 있는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그 중에서 국민민주당이 제시하고 있는 '103만엔의 벽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이 부분에 대해 국민민주당이 원하는대로 따르려는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참고로 이 '103만엔의 벽'은 국민민주당의 지지율과 의석 수를 끌어올린 키워드 중 하나이다.이 '103만엔의 벽'이란 연수입이 103만엔(현재 환율 기준 약 932만원)을 1엔이라고 넘기면비정규직,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라도 소득세 과세대상으로 자동 지정되는 것을 뜻한다.따라서 일본의 젊은 층, 주부, 저소득층은 이를 피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연수입 103만엔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국민민주당은 현재 이 기준은 연수입 178만엔(현재 환율 기준 약 1611만원)으로 올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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