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라 사절단
·
일본 근현대사/메이지
대정봉환과 메이지 덴노의 즉위 사실은 당연히 외교관계가 설정된 모든 국가에 전달되어야 할 사항이었고,비교적 가까운 조선의 경우 금방 보낼 수 있었지만, 유럽과 미국은 멀기에 일본은 대규모의 사절단을 계획하게 되었다.조선이야기는 서계사건과 함께 언급하도록 하겠다. 1870년(메이지3) 메이지 신정부는 이와쿠라 도모미를 특정전권대사로 하는 사절단을 조직하였다.사절단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특명전권대사 이와쿠라 도모미부사 기도 다카요시, 오쿠보 도시미치, 이토 히로부미, 야마구치 나오요시이하 생략 참고로 이때 동반해서 보낸 유학생들 멤버가 짱짱하다.나카에 조민, 단 다쿠마, 마키노 노부아키, 쓰다 우메코, 오토리 게이스케 등등이때 유학을 간 인사들은 이후 메이지시대의 주요 지식인 및 외교관으로 활약했다.  불평..
메이지 유신을 앞두고 쓰는 세계 정세 1
·
일본 근현대사/메이지 이전
이제 보신전쟁을 시작으로 메이지시대를 논해야 하지만,앞으로 외교나 정치 방면에서 외국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기에흑선사건 이후의 세계정세를 가볍게 다루고자 한다. 미국미국은 일본을 개국시킨 나라였지만, 1860년대부터 왠만해서는 일본에 대해 개입하지 못했다.시모노세키 전쟁과 개세약서 등 막말의 역사 사건에 등장하기는 하지만,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후술할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 비하면 존재감이 흐릿하다.이유는 간단하다. 남북전쟁을 앞두고 그 원인인 노예제 존속 여부를 두고 미국 내 강등이 뚜렷했기 때문으로,결국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당선되며 그 갈등은 완전히 표면화된다.1861년 남북전쟁이 발발했고, 1865년에 끝이 나지만그 이후에는 먼로 독트린에 기반한 아메리카주의로 인해 아시아에 아예 관심을 ..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