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치 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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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어느 나라던 정치인의 세습은 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미국의 경우 존 애덤스와 존 퀸시 애덤스, 부시 부자, 정치 가문으로 유명한 케네디 가문,중국의 경우 부친의 공산당 직위를 계승한 시진핑 등의 태자방 인사들,한국의 경우 박근혜, 장제원, 남경필, 김대중의 세 아들 등등이 있겠다. 일본의 경우, 정치 세습의 역사는 길면서 상당히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오쿠보 도시미치에서 시작되어 요시다 시게루, 사토 에이사쿠, 기시 노부스케를 거쳐,스즈키 젠코, 아소 다로, 아베 신조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정치 혈연 관계는 물론이요.현역 정치인 중에서도 기시다 후미오, 하타 지로, 하야시 요시마사, 고이즈미 신지로, 이시바 시게루, 고노 다로 등전직 총리, 전직 장관의 아들들이 중의원과 참의원에 대거 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