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권교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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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50회 중의원 총선거
우선 현시점에서 말하자면 '모르겠다'가 정답이다. 자민-공명 연합과 입민-유신-국민민주 연합의 의석 수를 비교하면215:214한석 차이가 난다는 기가 막힌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이것만 보면 이시바 시게루는 총리 재선에 성공할 것이다.하지만 일본공산당이 등장한다면? 레이와 신센구미가 등장한다면?참정당은? 일본보수당은?이러면 이제 복잡해지는 게 연립내각에 포함시켜야 되기에 자공이건 입유국이건 머리가 아파진다.게다가 입유국에 만약 일공을 포함시키면 비자민 8당연합의 결과가 나올게 뻔해 꺼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무소속 12인의 행방이 중요해지겠다.무소속 12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총리 지명 선거에서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에게 투표해 줄 가능성이 높은 당선자이다.후쿠시마 노부유키(이바라키 1구)-구 희..
50회 중원선 총평 입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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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50회 중의원 총선거
입헌민주당(立憲民主党)의석 수 148석(+50)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2012년의 패배자 노다 요시히코는 2024년의 패자가 되었다.의석 수는 대폭 늘었고, 연립정권을 수립하면 정권교체도 가능해보인다. 왜 야당이 이긴 것일까?우선 야당(특히 입민과 국민민주)은 뒷돈 논란에 대해 맹렬하게 물어뜯었다.이게 그냥 이슈가 아니기에, 몇십억엔을 먹었는데 누구한테 받아서 어떻게 썼는지를 모르는 건이기에,이 부분이 주효했다고 본다.이러한 해석의 근거로 여론조사를 들 수 있겠다.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보통 자민35대입민10 정도였는데, 실제 의석 비율은 그렇지 않다는 건35%에 달하는 무당층이 야당에 몰표를 줬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입헌민주당이 승리한 지역구를 보면,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지바현 ..
50회 중원선 결과 예상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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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50회 중의원 총선거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이다.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지지율이 35%가 나옴에도 결과는 그러지 못했다.이렇게 되면 입헌민주당-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 연합이 자유민주당-공명당 연합보다약 10표 정도 우세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 전반적으로 체크한 결과가 그렇다.즉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본다.그렇다먄 이번 선거에서 무당층 35%가 전부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에 몰표를 줬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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