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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민주당(国民民主党)
의석 수 28(+21)
라지에타가 터졌다. 이번 일본 총선에서 가장 이득 본 정당은 누가 뭐래도 국민민주당이다.
이제는 입민 합류를 거부한 다마키 유이치로파의 군소정당이 아닌,
어디가서 명함을 내밀어도 될 보수정당으로 분명 자리하게 되었다.
11곳의 지역구를 석권했고, 비례는 17명을 당선시키고도 후보자가 부족하여 3석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이적 7석에서 300%가 늘어난 28석. 완벽한 승리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민주당의 전략이 상당히 우수했다고 평가한다.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오르지 않는다는 아베-기시다노믹스에 대한 비판,
정치활동비 사용 및 내역에 있어 그 어느 정당보다 깔끔하다는 당당함,
이런 것들이 모여 보수 지지층에게 대안으로 채택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점에서는 입민 노다 대표가 제시한 국민민주와의 연계로 보수 지지층을 끌어들이자는 전략은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선거가 끝나고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는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따라서 이 두 정당의 연합은 확실해 보이며, 이제 여기에 일본유신회 및 다른 정당이 포함될지 여부에 따라
정권교체의 여하가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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