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좀 피곤하다

언젠가부터 탄핵보다 탄핵 선고 기일이 발표되는 것에 더 집착하게 된 것 같다.

원래대로면 최소한 3월 중순 탄핵 선고 기일이 나와야했고,

3월 21일 언저리에는 탄핵이 선고될 것이라고 생각했다.(선례인 박근혜 탄핵 심판과 비교하여 나온 예상)

 

내일이 4월이다.

 

그냥 뭐랄까. 결과는 중요해지지 않은 느낌이 이제는 강하다.

물론 나는 당연히 탄핵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대로면 파면이건 기각이건 될대로 되라는 생각이 강해진다.

 

그냥 피곤하다. 그러게 비상계엄을 안했으면 무난히 갈 수 있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