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단협의 노벨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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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레이와
우리나라는 현재 한강 작가가 소설 '채식주의자'로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는 뉴스가 언론을 뒤덮었다.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그리고 한국의 두번째 노벨상이니 국가차원에서 기쁜일이다.한편 일본은 이 부분은 거의 조명 안하고 있고,대신 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이하 피단협)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일본의 역대 두번째 노벨평화상(첫번째는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이고, 서른번째 노벨상 수상이다.일본 역시도 일본 나름대로 경사가 났다고 보면 되겠다. 내가 굳이 한강의 노벨문학상이 아닌, 피단협의 노벨평화상을 언급하는 건,내가 친일이라서, 굳이 일본의 노벨상 이력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니다.오히려 강조하자면 일본의 단 두번뿐인 노벨평화상이 가지는 그 공통점이겠다.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가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