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정당 일본신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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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헤이세이
55년 체제가 개막한 이후 일본은 일본사회당과 자유민주당의 양당제 체제로 지속되었다.물론 일본공산당, 민주사회당(민사당)처럼 3당의 역할을 해주는 정당도 있었지만 정권 탈환이 가능한 숫자를 확보하지 못했다.55년 체제라는 양당제 정국에서 정권을 가진 건 다들 알듯, 자유민주당이었다.하지만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했고, 다나카 금맥 문제, 록히드 사건 등수많은 뒷돈 스캔들로 자민당에 대한 대외적인 이미지는 자민당에 의해 흠집이 가고 있었다.하지만 자민당의 위치가 무너진 것은 아니었고, 일본사회당이 도이붐 등 자민당을 위협해오긴 했지만, 의석수가 아직 모자랐다. 자민당은 삼각대복중으로 요약되는 구세대에서 뉴리더(다케시타 노보루, 아베 신타로, 미야자와 기이치)로 전환했고,그렇게 새로운 자민당으로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