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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쓰며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탈리아 여행 6일차에 넣을 사진을 고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포시타노 사진을 엄청 넣어야겠다.
하지만 포시타노가 이날 일정에서 차지한 것은 한시간 남짓, 그렇기에 포시타노만 여러장 넣기도 좀 그랬다.
결국 포시타노의 산과 바다, 골목, 거리, 건물을 찍은 사진은 이렇게 따로 올리게 되었다.
아무리 아름다운 골목이고, 아무리 환상적인 건축물이라해도,
오래 보다보면, 비슷한 걸 계속 보다보면 질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포시타노는 달랐다.
모든 골목이, 모든 건물이 다르게 생겼고, 여기에 아름다운 바다와 거친 산맥이 어우러졌다.
시간이 좀 많았으면 바다보며 커피라도 한잔 했을텐데,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했다.
포시타노를 나오면서도 한시간만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강하게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간 곳 중 누군가에게 여행지를 단 한군데만 추천해야한다면 꼭 포시타노를 추천하고 싶다.
투어가 끝나고 가이드가 물었다.
가장 좋은 곳이 어디었나요?
모두가 포시타노라 말했고, 가이드도 자기는 거기 매일 가지만 갈 때마다 아름답고 좋다고 화답했다.
그런 곳이 포시타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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