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에 대해 양분된 자민당

「素晴らしいスピーチ」「見出しが立たない」…　石破茂首相の自民党大会演説に割れる評価

다시 한번, 그때의 겸허함을 되찾고 싶다.
용기와 진심으로써 진실을 말하고 모든 조직과 대화하는 정당이어야 한다.
-이시바 시게루의 연설 中-

 

3월 9일 이시바 시게루가 자민당 당대회에서 연설을 가졌다.

참원선 준비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며 앞으로의 참원선 정국을 위한 연설이라고 봐야겠다.

그런데 이 연설에 대해 당 내에서 평이 갈린다.

모리야마 히로시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이번 연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시바 내각이 목표로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좋았다.
마음을 모아 참의원 선거를 열심히 해 나가자는 마음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한편 고이즈미 신지로 전 자민당 선대위원장은 이번 연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멋진 연설이었다.

고이즈미 신지로

한편 익명의 모 중견의원은 아래와 같은 평을 남겼다.

헤드라인이 없는 연설이었다. 결국 우리는 참원선에서 무엇을 내걸고 싸우면 좋을까.

 

모리야마와 고이즈미는 이시바 시게루 체제의 자민당의 핵심 인사이다.

모리야마 히로시는 자민당의 핵심이자 2인자인 당 간사장이고,

고이즈미는 스가파, 기시다파, 아소파와 이시바 시게루를 연결해주는 막후 중역으로 그간 활동했다.

당파론을 생각하면 이들이 이시바에 대해 일단 좋게 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편 모 중견 의원은 부정적 뉘앙스를 띄웠다.

그 의원의 정체나 파벌은 불확실하지만, 이시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세력이 있으며 거기에 속해 있음은 확실한 듯하다.

즉 모리야마가 말한대로 일단 마음이 모아진 상태는 아닌 것이다.

 

현재의 시점에서 참원선의 아쉬운 결과가 확실해 보이기에

이미 이시바 내림에 대한 자민당 내의 가시적인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내가 보기엔 느껴진다.

 

뭐 아무튼 이시바 화이팅

이시바 시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