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고노 다로(河野太郞)
나이: 1963년생(61세)
출신학교 및 전공: 조지타운대학교 월시 정치대학
소속 계파 및 분류: 지공회(아소파)-보수본류
정치적 성향: 극우
주요 역임 직: 현 디지털장관, 전 외무장관
지역구: 중의원 가나가와 15구(9선)
전반적인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 뒤로 가시면 됩니다.
인물에 대한 소개
우리나라에는 노노재팬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고노 담화로 유명한 고노 요헤이 전 부총리의 아들로,
1996년 가나가와 15구 소선거구제 전환과 함께 15구와 17구로 분할되자
15구로 출마해, 17구에서 출마한 아버지와 함께 당선되었다.
고이시카와의 '카와(河)'이며 2021년의 당총재선에서는 1차투표에서 기시다 후미오에 한표 차이 2위였으나,
결선투표에서 큰 차이로 낙선했다.
올해도 출마는 당연했고, 아소 다로와 지공회를 등에 업고 파벌을 기반으로 한 머리싸움에서 나름 우위를 점하는 중이다.
그러나 여론조사는 다카이치 사나에에게도 밀리며 4위, 파벌 정치에 대한 반감이 반영된 양상이라고 생각한다.
연설에서는 자신의 극우적인 성향을 드러내듯
세계정세의 혼란을 언급하며 일국평화주의, 일미동맹이라는 단어 뒤에 숨어만 있을 수 없다는 말로 시작했다.
일국 평화주의를 넘어 세계 평화에서 일본의 역할을 하기 위해, 헌법 9조에 대한 개정과 함께
헌법개정 이전에 평화 유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통의 목표를 가진 국가와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통의 목표를 가진 국가를 연결하는 역할이 일본이 해야하는 역할임을 강조하고,
자신이 외무대신이던 시절 G7회의에 미얀마 문제를 상정시킨 것으로 자신의 외교적 능력을 재확인시켜줬다.이 발언 그렇게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 화자가 일본 정부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그 외엔 산업 발전은 정부의 성과가 아닌 기업의 노력에 의한 것이며,
앞으로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려면 정부는 민간활력을 위한 규제개혁에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개혁을 강조했다.다만 그 개혁에 대해 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어떤 문제점에 대한 개혁에 있어 추진력과 속도는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를 충분히 검토하고 분석한 후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것이 리버럴, 보수이며, 이 부분을 잊으면 자유민주당의 정체성이 훼손된다며 이념적인 면도 강조한 것이다.
극우고 극좌고 우리나라 대통령 뽑는 게 아니라서 필자와 이견이 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사를 아예 잊은 채 국제적 갈라치기를 하겠다는 게 과연 일본에게 득이 될까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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