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와 나라에는 성곽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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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현대사/메이지 이전
전통시대에 수도라 함은 성곽과 궁궐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가 돋보인다.서울의 경우 한양도성과 5대궁,개성 역시도 개성부가 외성과 나성으로 둘러쌓여 있고 그 안에 만월대가 있었다.중국의 경우에도 명과 청의 수도였던 베이징은 이중으로 두꺼운 성벽이 둘러싼 형태 안에 자금성과 중남해가 위치해있었다.유럽의 경우 근대화 및 도시 확장으로 인해 이러한 면모가 퇴색된 감이 없지 않지만빈의 호프부르크 왕궁, 이스탄불의 톱카프 궁전, 로마와 프랑스의 주요 궁전은 성벽으로 둘러쌓인 구시가지 내부에 있었다. 그런데 이건 일반적인 예시일 뿐 예외도 있다.바로 일본이다.이렇게 말을 하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현재 덴노가 거주하는 황거는 과거 에도 막부의 중심지였던 에도 성 자리이며,교토에는 니조성이, 오사카에는 오사카..
50회 중원선 총평 일본유신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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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50회 중의원 총선거
일본유신회(日本維新の会)의석 수 38(-6) 의석 수는 줄었다.효고현지사 논란으로 결국 효고현에서는 그 어떤 지역구도 가져가지 못했다.하지만 오사카부 전 지역구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룩해냈다.그리고 히로시마현과 후쿠오카현에 당선자를 배출하며 간사이 지역정당을 완전히 탈피해냈다.교육무상화를 위한 모임과 합당 한 결과이기에 완전한 승리라고 하기는 아쉽지만, 뚜렷한 성과 그리고 악재에 비하면 덜한 손실.일본유신회에게 이번 선거는 나쁜 결과는 절대 아니다. 일본유신회는 성향상 보수 혹은 극우에 가깝기 때문에 입헌민주당과의 연계에 대해 부정하고는 있다.물론 동시에 자민-공명과의 연계도 부정했다.현재 캐스팅보트로 간을 보고 있기는 한데, 이건 워낙 일본유신회의 색채가 강하다보니 나오는 현상이라 생각하며어쩌면 입헌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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