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자 일본어 동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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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BGM  X재팬의 노래 중 Weekend라는 노래를 보면 이런 가사가 나온다. 手首を流れる血をおまえの体に손목을 타고 흐르는 피를 너의 몸에絡みつけると一瞬のうちに얽히게 된다면 한 순간에蘇る記憶に視界を되살아나는 기억에 시야를閉ざされ笑いながら逃げていくおまえの姿を닫게 하며 웃으면서 도망치는 너의 모습을見つめる傷ついたオレが立っている주시하며 상처받은 내가 서있어​뭔소린지는 알 바가 아니다. 원래 x재팬 노래는 해석하며 듣는 거 아니다.중요한 건 위에 볼드 쳐놓은 저거다. 蘇る-'요미가에루'라고 읽는다. '되살아나다, 부활하다'라는 뜻이다. 일본어 좀 공부했다하는 사람은 체언이 될 수 있는 품사니 용언이 될 수 있는 품사니 이런 걸 들어봤을텐데,체언이 될 수 있는 품사에는 동사, 형용사(い형용사), 형용동사(な형용사..
일본어로 '해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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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해야 하다영어에서는 이 표현을 사용하기가 너무 쉽고 좋다.must, should, have to, ought to, need(to) 등등강약 조절하기도 쉽고, 단순히 표현하려면 should와 have to를 쓰면 된다.물론 시제 끼면 애매해지는 감이 있지만 그럴 땐 편하게 have to를 쓰면 된다.​한국어에서는 '해야 하다'와 '해야 되다' 정도가 있겠다.뉘앙스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같은 뜻이고 이걸 좀 길게 늘리면 뉘앙스의 강약 조절도 가능해진다.과거니 미래니 이런 건 앞뒤에 뭐 좀 붙이면 가능하다.​일본어는 어떨까?​しなければならない일단 가장 기본적인 '해야 하다'는 しなければならない이다. 직역하면 '안하면 안된다'이다. 굉장히 직설적인 표현으로, 필요할 때 쓰면 문제없지만 강조 목적 없이 쓰면 강..
일본어로 '개정'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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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개정'고쳐서 바르게 하다' 혹은 '고쳐서 정하다' 혹은 '고쳐서 정정하다' 정도의 뜻을 지닌 단어이다.우리말에서는 한 단어 안에 세가지 뜻이 있으니 범용적으로 쓸 수 있지만 일본어에서는 그게 안된다.한자가 다르고, 그렇기에 발음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용례가 완전히 갈린다.우리말에서는 사용례가 갈려도 어차피 '개정'이라서 헷갈릴 일이 없었기에 일본어로는 이게 진짜 미칠듯이 헷갈린다.  일단 내용 출처는 여기 「改定」と「改訂」と「改正」の使い分け www.goodcross.com 改正(かいせい)우리말로 풀면 '고쳐서 바로잡다'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부적합하거나 불비된 점을 고치는 것'을 뜻한다.뒤에 오는 게 바를 정(正)이기에 바르게 하다, 바로잡다(正す)는 의미를 강조한다. 改訂(かいてい)우리말로 ..
JLPT 각 시험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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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JLPT는 총 다섯개의 등급이 있다.이번에 이 중 N1, N2, N3에 대해 그 난이도와 활용도, 그 외 특징 등을 언급해보고자 한다.N4와 N5는 본 적도 없고 쓸 방법도 없으니 취미가 아니라면 안 보는 걸 추천한다. N3상당히 쉽다.일본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배운 일본어면 이정도는 가볍게 패스한다.한자가 어려울 수는 있으며 어휘력이 필요한 편이기는 하지만일본어에 욕심이 있고, 일본어를 자주 접했다면 이정도는 껌이다.단 활용도는 극히 떨어진다. 이걸 자격증으로 인정해주는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N2여기서부터 난이도가 조금씩 느껴진다. 일본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배운 일본어만으로는 여러울 수도 있다.한자를 나름 알아야하고 어휘력도 상당 수 필요하며 문법이나 문장형도 꽤 복잡해진다...
겸양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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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겸양어가 어려운 가장 근본적인 이유자주 쓰이고 그렇기에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입에 안붙는 이 단어들 때문일 것이다. 行く・来る参る(まいる)いるおるする致す(いたす)食べる・飲む・もらう頂く(いただく)見る拝見する(はいけんする)言う申す(もうす)・申し上げる(もうしあげる)知っている存じておる(ぞんじておる)会うお目にかかる(おめにかかる)あげる差し上げる(さしあげる)聞く・訪ねる伺う(うかがう)聞く・引き受ける承る(うけたまわる) 여기에 더해 '삼가다'라는 뜻의 畏まる(かしこまる)・遠慮する(えんりょする)・慎む(つつしむ)진짜 별에 별게 다 있다.게다가  伺う와 承る는 聞く의 겸양어로 사용할 때 뉘앙스가 다르기에 사용례가 다르다.어떻게 다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그래서 承る가 JLPT N1에서 잘 안보이나?(개인적으로 承る가 聞く의 겸양..
겸양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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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개인적으로, 나는 존경어에 비해 겸양어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한다.이유는 두가지하나는 훨씬 자주 쓰이고 그렇기에 그 중요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며,다른 하나는 복합적이기 때문이다.일본은 그 특유의 '메이와쿠 문화'때문에 일상적으로 겸양어를 쓴다.안써도 문제는 없는데,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필수적으로 쓰인다.게다가 겸양어가 복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상당수 보인다.여기에 더해 운 나쁘면 압존법도 써야한다. 물론 이건 케바케니 제외하겠다. 겸양어도 보통 일단 외우고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 겸양어로 쓰이는 표현부터 적어보겠다. お・ご(동사의ます형)する(致す)존경어의 'お・ご(동사의 ます형)になる'와 쉽게 헷갈리곤 하는 표현이다.이걸 외우는 개인적인 팁은 お願いします이다.저 표현 자체가 워낙 자주 쓰이고 익숙..
존경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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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일본어 나름 공부해봤다는 사람에게 존경어는이전 글에 적은 내용보다 다른 게 중요하고, 그 다른 게 어렵다고 느꼈을 것이다. 우선 여기 적을 표현은 일단 외워야 한다.범용성은 이전 글에 적은 것보다 떨어지지만 필요한 순간은 많으며,비교적 존경의 뉘앙스가 강하고, 그렇기에 강조하는 뉘앙스도 없지 않다.行く・来るいらっしゅる・おいでになるいるいらっしゃるするなさる言うおっしゃる食べる・飲む召し上がる(めしあがる)見るご覧になる知っているご存じるくれる下さる(くださる)우선 いらっしゃる, なさる, 下さる의 ます형은 り가 아닌 い로 끝나며, ます를 생략하여 사용한다.설명을 늘어놨지만, 이 부분을 굳이 이해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ごめんなさい・ください잘 쓰고 있을 것이다. 下さる는 겸양의 뉘앙스도 있기는 한데, 이거 이해하려면 학술적..
일본어로 투성이는 무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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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실수투성이, 먼지투성이, 이상한 일 투성이, 피투성이 등등한국어에서는 '온갖 ~로 뒤덮혀져/붙어 있는 상태'에 대해 '투성이'로 통일해 표현한다.그것이 긍정 혹은 부정의 뉘앙스건, 전부 혹은 일부 만을 강조하건, 입체 혹은 평면적인 것을 표현하던 말이다.생각해보면 우리는 '투성이'를 사용할 때 위의 포인트를 인지하지 않고 사용하며이에 대한 문제가 딱히 없을 것이다. 반면 일본어에서 투성이를 의미하는 단어는 무려 네가지이다.따라서 미칠듯이 헷갈리며, 이 부분을 적어보고자 한다.위의 단어들은 명사 뒤에 바로 접속한다. だらけ 긍정과 부정 없이 그냥 '투성이'이다.범용성도 좋고 일단 だらけ를 쓰면 틀릴 가능성은 줄어든다. 단 먼지투성이는 ほこりだらけ로 무조건 だらけ를 붙힌다.  まみれ 물체의 표면에 덮혀있는 ..
우지 가바네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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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역사 관련
표기법이 궁금하다면 맨밑으로 일본서기를 보면 사람 이름이 기괴한 것을 알 수 있다.소야신매자소아마자숙녜물부수옥대련중심겸자련등등등 일본사에서 성은 총 세가지가 사용되었다.우지(氏), 가바네(姓), 묘지(苗字)우지는 덴노가 하사한 성으로, 주요 가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성이었다.특징이라면 성 뒤에 노(ノ)가 붙는다는 것이다.현대 일본어에서 전치사 '의'에 해당하는 표현이니, '무슨 가문의 누구' 정도로 보면 되겠다.주요 우지에는 불교 공인을 두고 정치싸움을 했던 소가(蘇我)와 모노노베(物部),헤이안시대의 귀족 가문인 후지와라(藤原)와 타치바나(橘),무사 가문이었던 미나모토(源)와 다이라(平) 가문이 있다. 물론 더 있다. 가바네는 관직명이다.고대에는 특정 관직을 가문에서 세습했으며(대표적으로 제사)따라서 관..
한자를 외우는 개인적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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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기타 일본어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에 대해 하는 이야기는 항상 비슷하다.한자만 없으면 하겠는데... 인정한다. 나도 일본어를 하면서 이런 것도 한자였구나, 이렇게 한자로 표기하는구나 싶은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애초에 한자를 2만자 넘게 외우라고 한다면 손댈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다만 옛날 한문 원서 읽는 거에 비하면 쉬운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어쩌면 한자 외우고 읽는 게 적응만 된다면 못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게 내가 문과에 평생은 한자와 친숙하게 살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주변에 일본어 잘만하는 이과 친구들 생각하면 확실히 못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개인적인 한자 외우는 법을 적어보고자 한다. 요약하자면 일단 익숙해지고, 차근차근 외우자 정도겠다.내가 개인적으로 외우는 방법을 적어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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