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화되는 조선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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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현대사/메이지
시간을 잠시 돌려서 1904년(메이지37) 대한제국의 분위기를 잠시 언급해보자.대한제국은 러일전쟁 개전 직전인 1904년 1월 고종황제가 직접 중립국임을 선언했으나 무시당했고결국 인천항이 러일전쟁의 개전지로 선택되고 한반도 전역이 일본의 물자 보급로로 활용되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죽고 피해를 입었지만,의외로 대한제국은 러일전쟁에 대해 일본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이는 당시 주요 항일 지식인이었던 이승만, 안중근 등에게서도 발견되는 현상이었으며,많은 지식인들이 러일전쟁에서 일본을 응원한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이것은 단순히 더 지식인들이 친일 성향이었기에 나타는 현상은 아니었다.당시 한국에 반러감정이 팽배해있었고 서양열강으로부터 동아시아가 항전한다는 이미지가 있었기에이러한 맥락에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