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목적은 두 가지
하나는 포트폴리오로의 활용, 다른 하나는 정보 전달을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이겠다.
둘다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볼 수 있겠다.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을 정도의 조회수는 나오는 중이고, 어쨌든 수익이 나오기는 하니 말이다.
오랜만에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 콘솔을 켰다.
대충 요즘 내 블로그의 유입 현황을 점검하려 킨 건데, 일단 여전히 구글은 절망적인 것을 확인했다.
최근에 구글 유입 늘리려고 노력했는데...여전히 의미가 없다.
네이버의 경우 절망과 희망을 맛본 항정살 조림같은 결과가 나왔다.
근 세달 간 네이버에서 노출과 유입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글은 예상대로 이거였다.
우메다역에서 하루카 타는 법
※여행지 등에 대한 평가 및 생각은 오로지 제 생각에 기반한 것이니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지 등에 대해 저와 다르게 보시는 점이 있을 시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
mtw31082.tistory.com
그래 뭐...내가 가진 정보 중에 가장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건 이거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그 사실을 몸으로 부딪히며 뼈저리게 체험한게 나니까.
그런데 이 글과 관련된 검색어들은 전반적으로 CTR이 낮았다. 즉 검색 경쟁이 심한 것이다.
그건 그럴 수 있다. 일본 여행 많이들 다녀오니까 ㅇㅇ
문제는 정치나 역사 관련된 글이었다.
일본 여행 관련 글의 CTR은 평균적으로 20%가 나오는데, 역사 관련은 6% 겨우 나온다.
일본 정치 관련 글은 CTR은 높지만 애초에 노출 자체가 적다. 많으면 3회 이런다.
이탈리아 여행 글은 대부분이 다음 유입인 걸 애초에 알았으니 그러려니 한다.
그런데 다음 유입에 의존하기에는 다음에 아쉬운 점이 많다.
우선 이용자가 적다. 솔직히 내 주변 사람 중 부모님만 다음을 쓰시고, 내 나잇대 사람들은 다음 안 쓴다.
그런데 내 블로그는 일본 여행 글을 제외하면 노출 자체가 적고 클릭수도 적다.
게다가 일본 여행 글은 사실상 레드오션에, 일본 여행에 관련된 글이 무한정 나오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내 일본 여행 글의 80%는 내 경험에 의거한 것-즉 다녀온 곳만을 다룬다)
즉 내 블로그는 현재 추이 이상으로 네이버 검색 유입을 유도할 여력이 부족하다. 이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네이버로 다시 가기는 좀 글타. 귀찮기도 하고, 여기 적응하고 했고.
쩝
기왕 유입도 적은 거 좀 자극적으로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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