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
아키히토 상황의 둘째아들이자 나루히토 덴노의 남동생이고, 구로다 사야코 공주의 오빠이다.
가쿠슈인대학 1년 후배인 가와시마 키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1남 2녀가 아닌 2녀 1남인 이유는 저 1남이 상당한 늦둥이이기 때문이다.
보다시피 잘생겼다. 키도 178cm로 아키히토 덴노와 나루히토 덴노가 160대인 걸 생각하면 확실히 크다.
물론 어린 나이부터 새치가 나서 40대에도 흰머리였지만 그건 염색하면 된다.
이 인물과 그 일가를 두고 세가지 논란이 있다.
하나는 본인에 대한 논란이다.
형과 달리 성적이 좋지 못해 특혜를 총동원해서 겨우 가쿠슈인대학에 진학했다.
그렇게 들어간 대학에서는 20대 내내 술과 여자에 관련된 문제가 줄을 이었다.
그의 논란을 가리기 위해 궁내청은 언론을 입막음하고 돈으로 논란이 퍼지는 걸 막아야 했다.
결혼 후에는 그의 부인인 키코비가 궁중 암투에서 여우처럼 행동했는데,
여기에 아들까지 낳으며 욕심을 표면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궁중 암투에 궁내청까지 가세했기에, 궁내청은 언론에 후미히토 일가 위주로 공개했고,
나루히토 일가는 황거 내에서 무시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 결과 연호 교체와 함께 궁내청은 제대로 물갈이 된다.
두번째는 딸인 마코 공주의 결혼 논란이다.
편모 가정에 사이비 논란도 있었던 고무로 케이가 과연 황실의 사위로 적합하냐는 것이었고,
여기에 마코 공주의 박사과정 특혜 논란, 고무로 케이 경호 특혜 논란, 장학금 특혜 논란,
고무로 케이의 모친인 고무로 카요와 그녀의 내연남에 관련된 논란 등등이 가중되며
황실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악화시켰다.
아키히토 덴노의 퇴임과 코로나 펜데믹 등 정국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후미히토 일가는 딸의 결혼을 밀어붙였고, 이로 인해 여론만 악화되었다.
결국 수많은 논란 끝에 2021년 마코 공주는 고무로 케이와 결혼을 했고 신적강하되었다.
결혼 이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고무로 케이도 미국에서 변호사에 합격했다고 알려져있다.
마지막으로 막내아들 히사히토와 관련된 논란이다.
다행이라면 미성년자인 히사히토가 벌써부터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후미히토 일가에 의해 과보호되고 있고,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자 키코비가 직접 행차해 너희가 지금 누구를 건드리는 지 아냐고 엄포를 놓았고
그 결과 학교와 학생 모두가 히사히토를 아예 접촉조차 피했다고 한다.
이는 중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심지어는 경호까지 따라다녀 불편을 야기했다고 한다.
이러니 명문고등학교에 히사히토가 진학하기로 결정되자 합격자 절반이 진학을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러니 이미 대중에는 히사히토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가 퍼져버린 것이다.
현재 히사히토는 황실 계승 서열 3순위이기에, 황실전범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차차기 덴노가 유력하다.
그런데 헬리콥터맘 키코비에 의해 이미 여론이 안좋은 상황에서 정말로 후미히토나 히사히토가 덴노에 오르면
정말로 우스갯소리처럼 나오던 황실폐지가 실현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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