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빅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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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사회&정치
몇년 전부터 한국 정치계에서 '빅텐트'라는 단어가 주기적으로 보인다.일종의 좌우 합작의 이상향으로써 진영 논리에 매몰된 현 정국을 타계할 일종의 희망적 메시지를 주고 싶은 것이라 생각한다.여기에 더해 특정 목표(설명 생략)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가용할 수 있다는,정당과 정치인의 역량 강화 및 이미지 유화 수단으로써 한국 정치계에서 나름 매력이 있다 판단되는 듯 하다. 하지만 난 빅텐트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 정치에서 빅텐트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빅텐트가 무엇인가?온건과 강경, 좌익 진영과 우익 진영의 의향과 방향성을 모든 아우르는 방향성의 정당이 아닌가?따라서 진보적 이상향과 보수적 현실을 모두 참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라 할 수 있겠다.너무 좋은 말이..